사랑꾼 박명수 “♥아내가 하지 말라 하면 게임도 안 할 것”(라디오쇼)

서승아 2023. 11. 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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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달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는 "게임기를 사고 싶은데 아내한테 맞을 각오를 하고 살지 아니면 안살지 고민이다"라며 문자를 보냈다.

이어 박명수는 "게임을 돈을 들여서 해야 하냐?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거면 아내가 이해해 줄 거 같다. 그런데 아내가 하지 말라고 하면 저는 안 할 거 같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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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 (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달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과장님과 같이 출장을 갈 예정인데 운전 중인 과장님에게 호두과자를 먹여줄지 신호가 걸릴 때까지 기다릴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도 지방에 매니저랑 출장을 가면 오징어를 찢어서 주고 그렇긴 하다”라며 “분위기가 자연스러우면 괜찮긴 하지만 둘 다 기혼인데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먹여주는 건 좀 아닌 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는 “게임기를 사고 싶은데 아내한테 맞을 각오를 하고 살지 아니면 안살지 고민이다”라며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저는 게임을 별로 안 좋아해서 모르겠다. 좋아하는 분들은 사서 하는데 그냥 모바일 게임하면 안 되냐?”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게임을 돈을 들여서 해야 하냐?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거면 아내가 이해해 줄 거 같다. 그런데 아내가 하지 말라고 하면 저는 안 할 거 같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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