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잼버리 초기 문제 사실… K-팝 공연으로 유종의 미 거뒀다 생각"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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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사태와 관련해 "대회 초기에 폭염이나 위생 문제에 대해 제기된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부처와 전라북도를 포함한 지자체, 민간이 합심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잼버리 대회 부실 준비와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체크했을 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한 사무국에서 '준비가 완벽하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얘기를 들었다"면서 "일종의 상당한 부실 보고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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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사태와 관련해 "대회 초기에 폭염이나 위생 문제에 대해 제기된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부처와 전라북도를 포함한 지자체, 민간이 합심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사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대회 운영이 사실 거의 정상화됐었는데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관통한다는 예보가 있어서 불가피하게 비상대피를 하게 됐다"며 "대원들이 태풍 경로에 따라 8개 지자체로 가서 잼버리 정신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여가부가 공문을 내렸고 현장을 가 체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저와 총리께 좋았다는 평가를 줬고 해외 참가국 대사들의 감사 서신, 외신의 호의적 보도도 상당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잼버리 대회 부실 준비와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체크했을 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한 사무국에서 '준비가 완벽하다',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얘기를 들었다"면서 "일종의 상당한 부실 보고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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