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과 삼각 관계…조혜주, SBS ‘마이 데몬’ 캐스팅

조혜주. 사진 | MAA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조혜주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예기획사 MAA는 조혜주가 ‘마이 데몬’에서 전통 쌍검무가 특기인 진가영 역으로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조혜주가 맡은 진가영은 구원을 만나 구원을 받았다고 여기는 인물이다.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도도희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조혜주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재벌집 막내아들’과 ’꽃선비 열애사’에서 선 굵은 활약을 연이어 펼쳐낸 바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흡입력 강한 연기와 폭넓은 매력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아온 만큼 조혜주가 ‘마이 데몬’에서 선보일 캐릭터 표현력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이 데몬’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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