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사랑상품권 올해분 320억원 완판…"소상공인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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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올해 준비한 320억원어치 부안사랑상품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분 판매를 중단하고 내년 1월 예산을 확보한 이후 상품권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유출 방지를 위해 2019년 지류 형태로 발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주춧돌인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금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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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올해 준비한 320억원어치 부안사랑상품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분 판매를 중단하고 내년 1월 예산을 확보한 이후 상품권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유출 방지를 위해 2019년 지류 형태로 발행됐다.
현재는 위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해 카드와 모바일로만 발행하고 있으며, 주민 4만2천241명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최대 10% 할인 혜택이 있고 소득공제도 30%나 받을 수 있어서 이용률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주춧돌인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금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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