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앞둔 제천시…버스승강장 온열의자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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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승강장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차가운 겨울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32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박경란 교통행정팀장은 "앞으로도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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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승강장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
제천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릴 만큼 겨울철이 유난히 길고도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시는 차가운 겨울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32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올해도 11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미 설치한 승강장 온열의자 역시 정상 작동여부를 사전 점검한 상태로,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의자 온도가 평균 38도 정도로 자동 유지돼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달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란 교통행정팀장은 “앞으로도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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