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혈액원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대규모 헌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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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헌혈버스와 헌혈의집 계명대센터에서 2023년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21대의 헌혈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대구·경북혈액원은 계명대 바우어관에 누적 헌혈자 수를 반영하는 헌혈 온도계를 설치해 교직원, 학생,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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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헌혈버스와 헌혈의집 계명대센터에서 2023년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21대의 헌혈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계명대는 학교 및 학생회, 동아리가 주관해 헌혈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약 1500여명의 헌혈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기념품이 지급된다.
부대행사로는 SK Family사 후원으로 휴대전화 점검과 헌혈자의 액정 필름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명대 대학RCY에서는 게임부스를 운영해 경품 등을 지급한다.
대구·경북혈액원은 계명대 바우어관에 누적 헌혈자 수를 반영하는 헌혈 온도계를 설치해 교직원, 학생,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은 ▲2021년 1151명(1회) ▲2022년 2687명(2회) ▲올해 상반기 1566명의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행사로 대구·경북지역 생명나눔활동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 남순탁 혈액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우리 지역에 생명나눔 확산의 단초가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낮 12시 기준 출고 가능한 혈액 보유 일수는 4.4일분이다. 이는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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