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서울’ 딜레마에…‘천공 개입설’ 꺼낸 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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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현정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또 민주당의 한 명의 최고는 ‘이번에 이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메가 서울 구상에는 아마도, 아마도 추정컨대 이 인물이 개입되어 있을 것입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자 여권에서는 ‘아이고, 어떻게 그런 말씀까지 하십니까?’라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한번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글쎄요. 천공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태경, 윤재옥 이 두 명의 의원 또 한 명의 원내대표는 저렇게 박찬대 최고의 주장에 반박을 했는데. 김현정 특보께서는 어떻습니까? 천공 배후론.
[김현정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그러니까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이것이 필요하다면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갑자기 뜬금포 식으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총선 포퓰리즘. 총선용 이렇게 공약처럼 뜬금없이 제안을 하니까 너무나 그 근거나 논의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제안을 하다 보니까 과거의 이제 천공의 영상을 이제 소환을 시켜서 이것이 이제 그런 것을 비유해서 좀 이야기한 것이라고 보고. 천공의 영상을 튼 것은 본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 문제는 무엇이냐면 경기도가 경기북도를 설치하는 그 과정에서 나온 것이거든요, 이것이. 그런데 이것이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 김포시와 또 서울시와 경기도의 문제들이 다 엮여있는 그런 문제이기도 하고.
또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가 살기 좋은 지방 도시예요. 얼마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경상북도 그 방문하셔가지고 살기 좋은 지방 도시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것과도 지금 역행하는 그런 내용이거든요. 대통령실과는 제대로 논의는 했는지도 조금 의문이고. 그다음에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실 메가시티는 우리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의 공약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 부산이라든지 대구라든지 대전이라든지 광주 등을 하는 전국을 지방 균형 발전의 그 관점에서 메가시티로 만들자는 그런 취지의 내용들을 민주당도 그것을 먼저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어서 메가시티와 관련된 것들은 이런 전체의 국토 대장정.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논의될 문제이지 그 김포시만 딱 하나 떼어가지고. 마치 이것이 마치 이것이 아마도 2008년의 뉴타운 공약 가지고 서울에서 40석 얻은 그것을 다시 소환해가지고 그것을 다시 이렇게 총선에 활용하려고 하는 그 의도 그 이상도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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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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