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2PM 우영 짐승돌 포기 “저는 그냥 짐”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1. 2.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김동전' 우영이 보디빌더 선수 춘리와의 씨름 대결에서 짐승돌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2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개최된다.

우영은 강력한 소녀 군단과 씨름 대결을 피하기 위한 필사적 노력을 펼친다.

씨름 대결을 피하기 위한 우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디빌더 선수 춘리는 "이날을 20년 기다려 왔어. 우영 나와"라며 우영을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김동전’ 사진|KBS
‘홍김동전’ 우영이 보디빌더 선수 춘리와의 씨름 대결에서 짐승돌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2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개최된다. 이날 ‘청군’으로 나선 홍김동전 멤버들은 강력한 소녀 군단인 ‘백군’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을 이기기 위해 자존심을 건 죽기 살기의 사투를 벌인다.

우영은 강력한 소녀 군단과 씨름 대결을 피하기 위한 필사적 노력을 펼친다. 우영은 응원단장을 하면 씨름 경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솔깃해 아이돌 메인 댄서의 춤 실력을 발휘하며 응원단장이 되기 위한 몸부림을 시작한다. 이어 멤버들이 평소 무대에서 탄탄한 근육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우영에게 기대감을 드러내자, 급기야 우영은 “짐승돌은 오해예요. 저는 그냥 짐이에요”라며 15년 동안 굳건히 지켜온 ‘짐승돌’ 타이틀을 재빠르게 내려놓아 웃음을 선사한다.

씨름 대결을 피하기 위한 우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디빌더 선수 춘리는 “이날을 20년 기다려 왔어. 우영 나와”라며 우영을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낸다. 우영은 여태껏 만나본 적 없는 화끈한 소녀 팬의 사랑에 당황하며, “제가 팬분들한테 마음이 제일 약해요”라며 약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경기 시작 전에 우영은 춘리의 샅바를 잡은 채로 “장난 아니다. 조금만 버텨 볼게”라고 했다. 하지만 이내 경기가 시작되자 “119 좀 불러줘”라며 다급하게 구급차를 요청하며 소녀 팬 춘리 앞에서 짐승미를 벗어 던진 온순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주우재는 우영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촬영장을 벗어나 전력 질주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 이에 홍김동전 멤버들과 강력한 소녀 군단의 가을 운동회가 담길 ‘홍김동전’ 본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홍김동전’은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