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강기정 시장의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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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발언에 대해 장헌범 전남도기획조정실장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장 실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협약은 전남도가 한번도 폐기한 적이 없고 그 취지와 정신은 유효하기 때문에 꼭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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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발언에 대해 장헌범 전남도기획조정실장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장 실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협약은 전남도가 한번도 폐기한 적이 없고 그 취지와 정신은 유효하기 때문에 꼭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또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광주 민간공항은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해야 된다는 것이 전남도의 일관된 입장이고 국가계획에 반영돼 있다"면서 "민간공항을 군공항 문제 해결 전에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최소한 '군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이라는 대원칙을 광주시가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실장은 특히 "함평군은 9월5일 '미래 지역발전 비전' 발표 당시 모든 국책사업을 전남도와 함께 협의하고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며 "광주시는 향후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함평군에 대한 언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실장은 마지막으로 "전남도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더 깊이 새겨 듣고 광주·전남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요청드린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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