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방화범? 심심해서 공원에 불지르고 튄 10대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킥보드를 타고 공원에 와 심심풀이로 불을 지른 10대 청소년 두 명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의 한 공원에서 고등학생 2명이 박스 등을 태워 고의로 불을 질렀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원에서 킥보드를 타고 도주하려던 이들을 적발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심심풀이로 불장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킥보드를 타고 공원에 와 심심풀이로 불을 지른 10대 청소년 두 명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킥보드를 이용한 기동성을 활용해 재빠르게 불을 지르고 도주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불이 난 공원 인근에는 주거단지, 학교, 대형 쇼핑몰 등이 있어 큰 피해가 날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재빠른 시민 신고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의 한 공원에서 고등학생 2명이 박스 등을 태워 고의로 불을 질렀다. 불은 박스와 낙엽 등을 태우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원에서 킥보드를 타고 도주하려던 이들을 적발했다. 불이 난 공원 인근에는 주거단지, 학교, 대형 쇼핑몰 등이 있어 자칫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심심풀이로 불장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피해 규모가 크지 않고 이들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보호자에게 인계해 집으로 돌려보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신당 초읽기? 김종인 만나 “중요한 행동 전에 자문”
- 열도 뒤흔든 꽃뱀 스캔들…중년남 유혹해 2년간 18억 벌어
- “사기혐의 전청조, ‘리플리 증후군’ 의심 된다”
- 86세 노인이 우체국에서 8시간 동안 인질극 벌인 이유
- 톈안먼 사태도 ‘2인자 죽음’이 촉발… 중국이 리커창 추모 막는 이유[Global Focus]
- 김대호, 팬과 5년 열애… “너무 예뻐서 첫 눈에 반해”
- [단독] 배우 유아인, 프로포폴 9.6ℓ 등 181회 상습투약
- [단독]더 교활해진 ‘피싱’… 서울대 교수도 10억 뜯겼다
- 홍준표, 김포시 서울 편입에 “시대에 역행”…김동연 “황당하기 짝이 없다”
- 한국도 넷플릭스 계정 공유하면 추가 요금 5천원…“같은 집 살아야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