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시장, 기업과 함께하는 밀양애(愛) 주소갖기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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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1일 박일호 시장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호 기업인 부북면 삼양식품(주) 밀양공장을 방문해 지역 인구위기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업과 시가 상생하는 밀양사랑 주소갖기 동참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 나선 박일호 시장과 직원들은 임직원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양시 전입 혜택을 안내했다.
시가 관내 기업체에 지속해서 방문해 밀양사랑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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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일 박일호 시장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호 기업인 부북면 삼양식품(주) 밀양공장을 방문해 지역 인구위기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업과 시가 상생하는 밀양사랑 주소갖기 동참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 나선 박일호 시장과 직원들은 임직원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양시 전입 혜택을 안내했다. 또 밀양에 실제 거주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 등 인구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시는 인구증가에 기업체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기관·단체·기업체의 전입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기관에 대해 연말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관내 기업체에 지속해서 방문해 밀양사랑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인구감소에 따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 생산·소비·투자를 비롯한 시 경제 전반이 활력을 잃는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 근로자들의 전입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및 정책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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