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연’ 예측불가 삼각관계→짝꿍 케미…다채로운 관계성

‘소년 소녀 연애하다’. 사진ㅣ티빙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가 소년, 소녀들의 관계 변화를 전격 분석해 궁금증을 더한다.

#예측불가 삼각관계

수민과 동욱, 준영 세 사람은 소소연 캠프 첫날부터 가장 도드라진 관계성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민은 가장 첫인상이 좋았던 소년으로 준영을 뽑았지만, 이후 자신에게 직진해 오는 동욱에게 흔들리며 설레는 감정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랜덤 매칭을 통해 짝이 된 준영과 수민이 함께 필름 카메라 데이트를 떠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동욱과 수민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선을 느끼고 주저하던 준영이 이번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수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편단심 짝사랑

일편단심 직진소녀 아연과 멍뭉미 성윤의 관계도 ‘소소연’의 관전포인트. 강아지상을 좋아한다고 밝힌 아연은 소소연 캠프에 온 첫날부터 줄곧 성윤에게로 마음이 향했다. 필름 카메라 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성윤과 짝이 된 아연은 하루 종일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 모습에 패널들도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사물함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미션에서 혜인에게 표현을 한 성윤은 아연에게는 시큰둥한 태도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처음 겪는 낯선 감정에 고민이 깊어진 소년, 소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면서 어떤 이정표를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운명의 짝꿍 케미스트리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소년, 소녀들의 케미도 ‘소소연’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보컬 소녀 유리와 프로듀싱 소년 민건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민건은 전학생 특권으로 가장 첫인상이 좋았던 수민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지만, 이후 필름 카메라 데이트를 통해 유리와 짝이 되면서 서로의 음악 취향과 연애관 등을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첫 만남부터 려원을 향해 자신의 손목을 내밀어 보이며 향수 플러팅을 한 혜성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4화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바다 데이트는 싱그러운 여름날의 감성을 전하며 연애세포를 끌어올린다. 한편, 6화 예고를 통해 혜인과 데이트를 한 혜성에게 마음이 상한 려원이 그려져 두 사람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소년, 소녀들의 관계 변화로 기대를 더하는 첫사랑 리얼리티 ‘소년 소녀 연애하다’의 6화는 2일 목요일 오후 4시에 티빙을 비롯해 유튜브 및 네이버TV 플랫폼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