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윤석열 정권, 방송장악 손 떼야‥'방송 3법'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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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방송 장악과 언론 장악에서 손을 떼야 한다"면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핵심으로 하는 '방송 3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 장악을 위한 초법적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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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방송 장악과 언론 장악에서 손을 떼야 한다"면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핵심으로 하는 '방송 3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 장악을 위한 초법적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을 언급하며 "방통위의 부당해임이 사실상 법원에 의해 증명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연이은 패소에도 '재항고' 입장을 밝혔다면서 "참으로 오만하다. 이동관 위원장은 8월 취임 이후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돌격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독립기구인 방심위도 월권을 행사하며 가짜뉴스 명분으로 방송과 언론에 대한 검열을 시도하고 있다"며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시키는 이동관 위원장의 위법 행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방송 3법의 조속한 처리로 정권의 방송장악, 언론장악 시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960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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