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 소설 작가 화록, 맹박사네 막내딸 삼순이었네…신예 정보민, '혼례대첩'서 1인2역 신스틸러
이승록 기자 2023. 11. 2. 13:1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정보민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1인 2역으로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정보민은 '혼례대첩'에서 남장을 한 소설 작가 화록으로 첫 등장, 이후 맹박사의 세 딸 중 막내 맹삼순으로 변신해 등장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선의 인기 미혼금소설 '마님의 사생활' 작가 화록으로 등장한 정보민은 코믹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새로 집필한 '마님의 사생활' 2편을 정순덕(조이현 분)에게 보여주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정우(로운 분)로 인해 순덕과 숨어 지켜보는 모습은 앞으로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순덕에게 언니들의 중매를 부탁하다 삼순인 걸 들킨 화록은 놀라서 눈물을 흘리며 사실 언니들이 혼인을 해야 자신이 혼인을 할 수 있다고 털어놓는 등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맹삼순으로 잠깐 등장했을 때에는 이전에 보여준 화록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던 까닭에 정보민이 향후 1인 2역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을 궁금하게 했다.
정보민은 남장 소설 작가 화록과 혼인을 원하는 막내 딸 맹삼순으로 변신해 연기력을 입증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순덕을 비롯해 언니들인 맹하나(정신혜), 맹두리(박지원)까지 다른 캐릭터와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보민이 출연하는 '혼례대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