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서-안보자문協, 북한이탈주민 독감예방접종 후원

최대호 기자 2023. 11. 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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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안광덕)와 협업해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안보자문협의회와 협약된 동탄시티병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한 달 간 진행된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이사(안보자문협의회 부회장)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계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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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서 이후 탈북민 대상 매년 400만원 상당 접종 지원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이사와 북한이탈주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동탄서 제공)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안광덕)와 협업해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안보자문협의회와 협약된 동탄시티병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한 달 간 진행된다.

화성동탄서는 지난 2009년 1월10일 개서 이후 매년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해왔다.

이날 접종을 마친 한 북한이탈주민은 "경찰이 어려울 때마다 탈북민들을 잊지 않고 도와줘서 고맙다. 탈북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 항상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이사(안보자문협의회 부회장)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계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동탄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이번 후원 이외에도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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