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정규리그 승률 5할도 안 되는 보치 감독, 월드시리즈에선 5차례 중 4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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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보치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정규리그에서는 그리 승률이 좋지 않다.
샌디에이고를 떠나 샌프랜시스코로 간 보치는 2010년 월드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그리고 9년 후인 올해 텍사스 감독 첫 해에 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 도합 4개의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월드시리즈 우승 청부사' 보치가 앞으로 몇 개의 우승 반지를 더 차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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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보치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정규리그에서는 그리 승률이 좋지 않다. 반타작도 못했다.
26년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에서 감독을 하면서 2093승 2101패로 승률이 0.499에 불과하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성적은 180도 다르다. 포스트시즌의 꽃은 월드시리즈. 보치는 1998년 샌디에이고에서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러나 뉴욕 양키스에 4전 전패로 쓴잔을 마셨다.
샌디에이고를 떠나 샌프랜시스코로 간 보치는 2010년 월드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어 2012년과 2014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9년 후인 올해 텍사스 감독 첫 해에 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 도합 4개의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월드시리즈 우승 청부사' 보치가 앞으로 몇 개의 우승 반지를 더 차지할지 주목된다.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감독은 케인시 스텡글과 조 매카시다. 둘 다 7차례나 우승했다.
보치는 조 토레, 월터 알스턴과 공동 4위에 올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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