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에서 쉽고 빠르게"…신한카드, 전자문서 서비스 개편

[신한카드 사옥 외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애플리케이션 내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기존 서비스에 비해 이용자들이 빠르고 쉽게 쓸 수 있도록 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한카드는 먼저 앱에서 제공되는 전자문서 형태에 따라 각 서비스별 이름을 ▲안내문서 ▲공공문서 ▲증명서 ▲고지서로 분류하고, 4가지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한카드가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전자문서' 서비스를 개편했다. (사진=신한카드 앱 화면 갈무리)]

'안내문서'에서는 교통과태료, 범칙금 등 공공문서와 금융기관의 안내문을, '공공문서' 서비스에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주민등록등초본과 예방접종증명서 등 21종의 민원증명서는 '증명서' 서비스에서, 아파트관리비와 도시가스 등 생활고지서 조회 밎 납부는 '고지서' 서비스에서 가능합니다.

이밖에 최근 도착 문서 및 미열람 문서 건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알림 화면을 전면 배치해 체납이나 안내문 분실 등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사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또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KTX 예매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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