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3일 낮 1시30분 김정미와 프로데뷔전…LPBA 6차전 내일 개막
김가영, 스롱 등 상위랭커는 4일 64강전 출격
3~4일 예선, 6일 개막식 이어 8일 결승전
올 시즌 여섯 번째 프로투어인 ‘NH농협카드배’가 3일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PBA-LPBA 23/24시즌 여섯 번째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5차전(휴온스배)에 이어 불과 4일만에 열리는 것으로, LPBA는 3일부터 8일, PBA는 9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엔 최근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에서 우승, LPBA에 합류한 이신영이 프로 데뷔전을 치러 주목된다.
이신영은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 내일(3일) 낮 1시 반 1차예선(PPQ)에서 김정미를 상대한다.
또한 PPQ에는 이신영보다 앞서 프로무대로 온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 장가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과 함께 최혜미(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서한솔(블루원앤젤스) 권발해 등이 출전한다.
LPBA 공동 최다우승(6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피아비(블루원엔젤스)를 비롯,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 이미래(하이원위너스) 강지은 히다 오리에( 이상 SK렌터카다이렉트) 등 상위 랭커 32명은 4일 64강전부터 출전한다.
LPBA 대회 일정은 3일과 4일 PPQ-PQ(1차-2차예선), 64강전을 치른다. 5일 하루 쉰 뒤 6일 개막식(낮 3시)이 열린다. 이어 7일 8강전, 8일 준결승 및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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