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미국서 '울주배' 판촉·홍보 나서..."수출 늘릴 것"

임수정 기자 2023. 11. 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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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울주배 수출 홍보단을 파견해 시식 및 판촉·홍보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단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지역에 위치한 '홀썸 초이스 마켓(Wholesome Choice Market)', 세리토스 지역의 '씨푸드 시티 마켓(Seafood City Market)'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울주배 시식 및 판촉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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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오는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울주배 수출 홍보단을 파견해 시식 및 판촉·홍보 행사를 한다.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주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울주배 수출 홍보단을 파견해 시식 및 판촉·홍보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단은 울주군 농업정책과, 울주군의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울산원예농협 등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지역에 위치한 '홀썸 초이스 마켓(Wholesome Choice Market)', 세리토스 지역의 '씨푸드 시티 마켓(Seafood City Market)'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울주배 시식 및 판촉 행사를 했다. 이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를 방문한 홍보단은 미국 현지 유통 현황과 수출 문제점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냉해, 태풍으로 인해 배 수출에 어려움이 있으나 원활한 울주배 수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사업으로 2002년부터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미국과 베트남 등에서 해외 판촉·홍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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