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 쓰러졌다... 카세미루, 부상으로 풀럼전 출전 불가

남정훈 2023. 11. 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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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가 또 부상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은 뉴캐슬과의 경기 후 카세미루가 후반전에 다시 출전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부상을 당했다. 하프타임 직전에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그를 빼야 했다"라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브라질의 2026년 월드컵 예선 두 경기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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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세미루가 또 부상당했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컵 4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더비 경기에 결장했던 카세미루는 스쿼드에 복귀해 뉴캐슬과 홈 경기를 치렀고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전반 45분만 뛴 후 소피안 암라바트와 교체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은 뉴캐슬과의 경기 후 카세미루가 후반전에 다시 출전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부상을 당했다. 하프타임 직전에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그를 빼야 했다"라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당장 10월에 부상당했었다. 카세미루는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브라질의 2026년 월드컵 예선 두 경기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브라질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에두아르두 벨로의 골로 동점을 허용한 뒤 교체 카드 3장 중 한 장으로 교체되었다.

교체가 이루어졌을 때 명백한 문제는 없었고, 카세미루는 교체 벤치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무승부 후 인터뷰에서 디니즈는 발목에 '타격'을 입어 어쩔 수 없이 교체했다고 밝혔다.

디니즈는 글로보 에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중단되면서 세 명의 교체를 결정했다. "그들이 들어왔을 때 우리는 많은 통제권을 가졌다. 카세미루는 발목에 타격을 입어 교체를 요청했다"라고 말했었다. 그렇게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에 복귀전을 치른 카세미루가 또 부상을 당한것이다.

카세미루의 부상으로 적어도 주말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맨유의 미드필더진이 다시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A매치 휴식기까지 카세미루를 제외해야 할지에 대한 후속 질문에 대해 텐 하흐는 "[지금은] 그것에 대한 답을 줄 수 없다. 24시간을 기다려 봐야 하지만 토요일 경기에는 확실히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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