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질 알림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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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대기질 알림서비스가 제공된다.

충남도는 2일 보령시 오천면 교성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대기 측정망 옥외전광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앞서 한국중부발전은 9천만 원을 들여 발전소 주변 12개 마을대기측정소에 옥외전광판을 설치했다. 마을대기측정망은 도와 발전 3사, 충남연구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구축했다. 매년 발생하는 운영비는 발전 3사가 함께 부담하고 있다.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현황과 풍향, 풍속 등의 기상정보까지 측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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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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