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展…내년 3월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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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2023년 해외교류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를 내년 3월17일까지 연다.
2일 미술계에 따르면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 판 레인(Rembrandt van Rijn·1606~1669)은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거장이다.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는 네덜란드 렘브란트순회재단과 벨기에 판화 전문 미술관 뮤지엄드리드, 대구미술관이 1년간 준비한 전시회로, 렘브란트의 동판화 12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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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3년 해외교류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를 내년 3월17일까지 연다.
2일 미술계에 따르면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 판 레인(Rembrandt van Rijn·1606~1669)은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거장이다.
미술사가들로부터 '렘브란트 이후 판화 역사가 다시 쓰였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자화상과 초상화로 대표되는 유화뿐 아니라 에칭과 드라이포인트 기법을 활용한 판화를 평생 300여점 남기며 동판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독보적인 인물이다.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는 네덜란드 렘브란트순회재단과 벨기에 판화 전문 미술관 뮤지엄드리드, 대구미술관이 1년간 준비한 전시회로, 렘브란트의 동판화 120여점을 선보인다.
대구미술관 측은 "렘브란트의 삶과 예술을 조망하고, 빛과 어두움, 그의 세상을 향한 시선을 함께 나눠 보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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