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일 뉴스센터13

양재영 2023. 11. 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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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화물사업 매각안' 가결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의 분수령이 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통과하는데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윤대통령 "교육혁신은 지역 주도…중앙권한 이전"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9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임종성·허종식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현직 의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당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임종성, 허종식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방류 개시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3차 해양방류를 개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1,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는 20일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해양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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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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