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모르는 셀틱...오현규, 결승골로 경기 최우수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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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선수가 시즌 첫 골을 결승골로 터트리며 팀의 11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고평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시즌 첫 골을 승점 3점짜리 결승골로 신고한 오현규는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7.8점을 받고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위 레인저스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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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선수가 시즌 첫 골을 결승골로 터트리며 팀의 11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고평점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인트 미렌을 홈으로 불러들인 리그 선두 셀틱.
그러나 전반 7분, 셀틱이 먼저 실점합니다.
상대가 편하게 헤딩할 수 있도록 해준 느슨한 수비가 원인이었습니다.
셀틱은 그러나 전반 18분, 턴불의 그림 같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넣습니다.
셀틱은 VAR로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지만, 실축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전반전을 1대 1로 마칩니다.
후반 11분에 교체로 들어간 양현준은 재치 있는 개인기에 이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세인트 미렌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승부는 후반 29분에 교체로 들어간 오현규가 결정합니다.
후반 38분, 홀름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간결한 터치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세인트미렌 골망을 흔듭니다.
[현지 중계 : 오! 오현규의 터치, 오현규의 슈팅이 골망을 가릅니다. 지난 시즌 셀틱 유니폼을 입고 8번이나 골을 넣었는데 이번 시즌엔 첫 골입니다!]
시즌 첫 골을 승점 3점짜리 결승골로 신고한 오현규는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7.8점을 받고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위 레인저스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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