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취약계층 아동·학부모 75명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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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초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38명과 부모 등 75명이 참여하는 가족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행사를 연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성남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학생들은 '졸업,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160분 동안 가족 뮤지컬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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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초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38명과 부모 등 75명이 참여하는 가족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행사를 연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성남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360가구, 464명이며, 전담 직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이번 행사는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초교 6학년생들의 졸업을 가족과 함께 미리 축하하고 응원하기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졸업,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160분 동안 가족 뮤지컬을 관람한다.
맘마미아는 결혼식을 앞둔 딸(소피)이 자신과 함께 입장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버지로 추정되는 엄마(도나)의 세 남자를 한꺼번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뮤지컬로, 진정한 행복과 꿈, 도전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는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친밀감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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