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제 명언들 공적으로 쓰지 말라” 일침(라디오쇼)

서승아 2023. 11. 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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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가 "병원을 가야 해서 반차 쓰려는데 상사가 저기압이다. 쓸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문자를 보내자 박명수는 "상사들은 원래 항상 저기압이다. 아프니까 병원에 가려는걸텐데 상관 하지 말고 반차 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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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지인이 저의 뒷담화를 하다가 걸렸는데 말없이 손절할지 따지고 손절할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 사람에게 따지더라도 ‘응 내가 뒷담화했어. 나 뒷담화하는 거 취미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그냥 말하지 말고 조용히 손절하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다른 청취자가 “병원을 가야 해서 반차 쓰려는데 상사가 저기압이다. 쓸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문자를 보내자 박명수는 “상사들은 원래 항상 저기압이다. 아프니까 병원에 가려는걸텐데 상관 하지 말고 반차 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인생은 거기서 거기다. 이거 명언 아니니까 어디에 쓰지 말아라”라며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공적으로 쓰지 말고 저를 욕해라”라고 강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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