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역대 가장 포근한 11월 아침‥전국 대체로 맑아
[정오뉴스]
요즘 날씨 11월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울 만큼 참 포근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18.9도, 강릉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역대 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11월 아침이었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 낮까지 기온이 계속 오르겠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를 웃돌 텐데요.
오늘 하동과 순천이 28도, 제주와 강릉이 27도, 서울이 24도 등으로 초여름만큼이나 기온이 올라서요.
다소 덥게까지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면서야, 기온이 조금씩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끼겠고요.
영동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구는 26도 등으로 어제보다도 3도에서 5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잦겠고요.
비가 온 이후로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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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9603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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