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창립후 30년간 대한민국 인구 92%, 4천7백만명 하나투어 이용했다!

하나투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향후 30년 청사진 제시"
1등 여행 기업으로서 업계에 남긴 최초∙1위 기록 재조명

송미선 대표이사가 발표하는 모습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하나투어는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인구 92%, 4천7백만명이 하나투어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임직원, 항공사, 호텔, 대리점,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갖고, 이같이 하나투어의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기록, 그리고 향후 3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나투어 기록에 따르면, 창립 이후 하나투어의 누적 이용객 수는 4천7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올해 대한민국 인구의 92% 수준(2023년 대한민국 인구 51,558,034명 기준)을 나타냈다.

한국인 10명중 9명꼴로 하나투어로 해외에행을 떠난셈이다.

송미선 대표이사가 미래 경영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송미선 대표는 향후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또한, 1 하나투어가 30년간의 이루어 낸 특별한 성과와 기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업계 최초 동물학대 프로그램 폐지, 하나팩 2.0/우리끼리/하나 오리지널 출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위 기록 등의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하나투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30년의 하나투어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하나투어가 국내 여행사 중 최초로 발굴해 낸 코타키나발루(2002년), 팔라우(2004년), 태항산(2012년) 등은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0년간 가장 많이 사랑받은 여행지로 약 60만 명이 여행한 다낭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30년 동안 함께 한 대리점, 협력사, 항공사, 호텔 관계자 등 55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투어는 30년 동안 함께 한 대리점, 협력사, 항공사, 호텔 관계자 등 55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30년간 함께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로서 포부를 밝히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오랜 기간 신뢰와 경험으로 만들어낸 하나투어의 기록들에 더해 더 많은 성과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은 "지금의 하나투어 출발은 30년 전 직판 여행사로 시작했지만, 2년 후 홀세일, 지금은 홀세일 여행사로 거듭났다"며 "최초 상장과 글로벌 기업의 성장이라는 뚜렷한 비전을 임직원과 함께 '가치 공유'를 실현하며 1등 여행사로 성장해왔고, 코로나 이전까지 글로벌 금융위에도 단 한명의 감원 없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지속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야만 하는 아픔을 겪었다"며 "비 온 후 땅이 굳듯이 재난의 위기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할 때 보다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복면가왕 코너를 통해 임직원들이 끼를 발산하며 웃음을 전했다. 지오디(god)의 김태우가 깜짝 출연, 하나투어 30주년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하나투어는 30년 동안 함께 한 대리점, 협력사, 항공사, 호텔 관계자 등 55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30주년 맞이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 캠페인(~12/3)을 통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국 공식인증예약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앱에서 매일 응모가 가능한 '전 지구적 럭키드로우' 이벤트(~12/1)는 ▲까사미아 캄포 소파 ▲린클 음식물처리기 ▲트래블메이트 캐리어 ▲인스탁스 카메라 등 여행 전·중·후에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송미선 대표(가운데)가 임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