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윤덕주배] 칠곡초, 벌말초 꺾고 시즌 두 번째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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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전 경기, 대구 칠곡초가 짜임새 있는 수비와 고비 때 마다 터진 중,장거리 슛에 힘입어 40-23으로 안양 벌말초를 꺾고 종별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등극했다.
후반 벌말초가 전열을 정비했으나, 칠곡초는 강한 수비에 막혔고, 오히려 상대 김기승의 야투가 터지면서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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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한필상 기자] 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전 경기, 대구 칠곡초가 짜임새 있는 수비와 고비 때 마다 터진 중,장거리 슛에 힘입어 40-23으로 안양 벌말초를 꺾고 종별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신중한 모습으로 탐색전에 나섰다.
칠곡초는 이도윤(173cm, F)을 중심으로 김기승(169cm, F)과 홍윤기(178cm, C)가 내, 외곽에서 득점을 만들며 기회를 노렸고, 벌말초는 박훈(175cm, F)이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맞섰다.
2쿼터 초반 12-10으로 근소하게 앞선 칠곡초는 권률(165cm, )이 연달아 2개의 장거리포를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수비에서도 강한 압박으로 벌말초 선수들을 괴롭혔다.
주도권을 빼앗긴 벌말초는 안간힘을 다해 추격에 나섰으나, 경기 초반 호조를 보였던 야투도 정확도가 떨어졌고, 연달아 나온 범실로 상대에게 실점을 헌납하자 점수 차가 순식간에 벌어지고 말았다.
후반 벌말초가 전열을 정비했으나, 칠곡초는 강한 수비에 막혔고, 오히려 상대 김기승의 야투가 터지면서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여기다 3쿼터 후반에는 이도윤이 과감한 돌파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자 승부의 추는 급격기 칠곡초에게 기울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칠곡초의 승리로 끝이 났고, 칠곡초는 종별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 남초부 *
칠곡초 40(10-6, 9-9, 10-2, 11-6)23 벌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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