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대 돈봉투 의혹' 임종성·허종식 의원 압수수색

정상빈 2023. 11. 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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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임종성, 허종식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캠프의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백만 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받은 혐의로 오늘 오전 두 의원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3백만 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앞서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2021년 통화 녹취에서 돈을 준 것으로 언급한 대상이 임종성, 허종식 의원이라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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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9596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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