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딸에게 ‘공부 안 한 것 후회해’ 고백” (티처스)
김지우 기자 2023. 11. 2. 12:20
배우 한혜진이 ‘티처스’를 통해 느낀 점을 얘기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방송인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과 일타 강사 정승제, 조정식, 김승훈CP, 윤혜지PD가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딸이 ‘엄마도 공부 안 했잖아’라고 할 것 같다”며 “‘티처스’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은 게 후회됐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9살이다. 공부에 대한 진지한 얘기는 아직 안 통한다. 재밌는 게 너무 많다”며 “딸이 종종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후회되는 게 뭐야?’라고 묻는데 ‘공부 안 한 거’라고 답한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특히 한혜진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친구들 모두 의지가 굳건하다.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이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합] 함소원 “전 남편과 동거, 스킨십 너무해서 문제” (가보자고)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우울증 약 먹고 있다” 고백
- [스경연예연구소] ‘악마’ 박신혜의 ‘차력쇼’, ‘지판사’가 심상치 않다
- 곽튜브 ‘거짓학폭’ 주장 누리꾼 “모두 허위사실, 영화속 범죄자된 것 같아”
- ‘황재균♥’ 지연, 이혼설 속 결혼 반지 빼고 유튜브 복귀
- ‘베테랑2’ 500만 돌파
- 빠니보틀 ‘곽튜브 비방욕설’ 언급 “난 공인도 연예인도 아냐”
- [종합] ‘굿파트너’ 공감&울림 남겼다, 최고 21% 해피엔딩
- 유아인, 동성 성폭행 ‘무혐의’···경찰 ‘증거불충분’ 불송치 결정
- “SNL, 하다못해 비연예인까지 조롱”…도 넘은 풍자에 누리꾼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