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9세 딸, '티처스' 레벨테스트 못 봤으면" [Oh!쎈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혜진이 '티처스'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채널A는 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약칭 티처스)'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한혜진, 방송인 장영란, 인터넷 강사 정승제와 조정식, 김승훈 CP, 윤혜지 PD가 참석해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혜진이 '티처스'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채널A는 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약칭 티처스)'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한혜진, 방송인 장영란, 인터넷 강사 정승제와 조정식, 김승훈 CP, 윤혜지 PD가 참석해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처스'의 3MC들은 제작진과 강사들이 낸 레벨테스트에 실제로 임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아이가 레벨 테스트를 못 봤으면 좋겠다. '엄마도 안 했잖아'라고 말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왜 이렇게 아이들처럼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많이 됐다. 지금이라도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시는 걸 보면서 영어를 열심히 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저희 프로그램을 보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실 거다. 학부모님들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혜진은 "저희 딸은 한국 나이로 9세라 말이 아직 안 통한다. 공부 얘기를 하면 안 받아들인다. 재미있는 게 많아서 그렇다. 그래서 진지한 대화를 못하는데 엄마한테 후회되는 게 뭐냐 물어보면 '공부 안 한거'라고 얘기한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끔 만들면 안 되겠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는 모든 친구들이 보면 의지가 굳건하다, 동기부여를 주는 게 재미있게 하는 비결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 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다. 오는 5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