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일 뉴스센터12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9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임종성·허종식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현직 의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당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임종성, 허종식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민생경제 회복…성장률 3% 달성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위기 극복방안을 총동원한다면 3% 성장률 회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여, '대사면' 의결…이준석·홍준표 징계 취소
국민의힘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건의한 '대사면'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위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 등 4명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를 취소했습니다.
■ 인요한 "동일지역 3선 초과 금지" 검토 파장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등 혁신안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앞서 밝힌 영남 스타 의원들의 수도권 출마론에 이어, 또다시 영남권 중진을 겨냥한 걸로 보이는데, 당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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