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 꼬마 손님들, 논산 '방방곡곡'서 실물경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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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 떠오르는 명소인 연산문화창고에 전국 곳곳에서 꼬마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시 관계자는 "논산은 물론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꼬마시장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우리 지역만이 지닌 농업의 매력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말했다.
한편,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꼬마시장 방방곡곡'은 4일 연산문화창고에서 11월의 장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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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전통시장으로…첫째 주 토요일은 꼬마시장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의 떠오르는 명소인 연산문화창고에 전국 곳곳에서 꼬마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이곳에 마련된 이색 시장에서 물건을 거래하며 경제 관념을 익히고 추억을 쌓는 데 여념이 없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꼬마시장 방방곡곡’이 화제다.
아이들이 거래 활동의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시장인‘꼬마시장 방방곡곡’(이하 꼬마시장) 프로그램이 매달 운영 중이다.
꼬마시장에는 아이들이 주인장인 과일가게, 채소가게, 방앗간, 커피숍 등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그림 체험이 가능한 알곡미술실, 곡식을 장난감 삼아 놀아보는 곡물놀이터도 있다. 아울러 아이들이 시장 곳곳을 누비게 만드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재미 요소다.
꼬마시장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가치를 전하는 취지도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
장날에는 모두가 친환경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하며, 음료와 다과 등은 미리 놓아진 다회용기에 차려진다. 또한 폐현수막이나 헝겊을 재활용한 간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동전 등이 소품으로 쓰여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는다.
시 관계자는 “논산은 물론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꼬마시장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우리 지역만이 지닌 농업의 매력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가로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형태의 식물공장, 생태예술놀이터 등도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진행되는 ‘꼬마시장 방방곡곡’은 4일 연산문화창고에서 11월의 장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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