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교 여학생 축구경기 개최…전년보다 참여율↑

서혜림 2023. 11.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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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여학생들의 축구 경기가 4일 파주에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인 '공차소서'(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4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공차소서는 서울시교육청이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3년째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여학생들의 공차소서 참여는 지난해에 비해 55명 늘면서 총 238명(10개 팀)이 경기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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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 중·고교 여학생들의 축구 경기가 4일 파주에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인 '공차소서'(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4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공차소서는 서울시교육청이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3년째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여학생들의 공차소서 참여는 지난해에 비해 55명 늘면서 총 238명(10개 팀)이 경기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팀이 각각 5경기씩 참가하며, 성적이 좋은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겨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그동안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이젠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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