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10일 금융권과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 실시

이용안 기자 2023. 11.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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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는 4일, 10일에 8개 은행, 43개 증권사,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와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전자금융서비스가 여러 기관이 연계돼 자체 시스템 훈련만으로는 재해 발생시 완전한 복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진단에 따라 마련됐다.

은행, 증권사, 금결원, 거래소에 재해가 생겨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금이체, 주식주문 등 연계 전자금융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상호 검증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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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융감독원은 오는 4일, 10일에 8개 은행, 43개 증권사,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와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사와 유관기관 재해 발생시 재해복구센터를 통한 전자금융서비스의 신속한 복구 욕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해 10월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사고 이후 재해 복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전자금융서비스가 여러 기관이 연계돼 자체 시스템 훈련만으로는 재해 발생시 완전한 복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진단에 따라 마련됐다. 은행, 증권사, 금결원, 거래소에 재해가 생겨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금이체, 주식주문 등 연계 전자금융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상호 검증하는 훈련이다.

향후 금감원은 '비상대책 수립·운용 가이드라인'에 주요 대외기관 연계 훈련을 반영해 금융사가 전자금융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기관들과의 연계 훈련을 지속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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