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10-2 토지임대부 주택 당첨자 오늘 발표…당첨선 `2376만원`

김남석 2023. 11. 2.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달 사전예약을 진행한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이 237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은 총 260세대 모집에 약 1만8000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 187대 1, 평균 경쟁률 69대 1로 마감했다.

SH공사가 공급하는 마곡지구 10-2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주택유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 3161만원으로 당해지역 마감
마곡 10-2단지. 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달 사전예약을 진행한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이 237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은 총 260세대 모집에 약 1만8000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 187대 1, 평균 경쟁률 69대 1로 마감했다. 특별공급은 53대 1, 일반공급은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497만원, 최고 3161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저축액 2376만원으로 서울시 거주자 대상 모집에서 마감됐다.

SH공사가 공급하는 마곡지구 10-2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주택유형이다.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들의 자가 소유를 보장하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위해 도입됐다.

SH공사는 이번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과 무주택, 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대한민국의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분양원가 공개, 설계도면 공개, 직접 시공제 등 SH가 잘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