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XMOO, ‘비트마트’ 상장 후 플랫폼 안정적 성장 지속 ‘눈길’

MOOXMOO가 지난 5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마트’에 상장 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육류 유통 플랫폼 MOOXMOO가 지난 5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 상장한 이후 꾸준한 확장성을 보여 주목된다.

MOOxMOO를 운영하고 있는 MOOxMOO 재단은 지난 5월 ‘비트마트’에 상장한 이후 지난 10월, 사업기간 1년6개월 간 누적 유통량 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사업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MOOxMOO 관계자는 글로벌거래소 “‘비트마트’ 상장은 육류 유통 플랫폼 MOOXMOO의 사업성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이뤄진 결과로 이 시점부터 유통 플랫폼의 확장성을 위한 협약 체결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육류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캠핑전문 육류전문 딜리버리 회사인 엔비피와의 전략적 제휴(MOU)를 지난 5월 체결하며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캠핑 레저 산업에도 관련하여 MOOxMOO 플랫폼을 적용하게 되었고, 꾸준하게 MOOxMOO를 통한 관리형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안정적인 육류 상품의 공급과 판매와 관련, 네이처파머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네이처파머는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유통 시장에서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판매 사업을 진행한 업체다.

MOOXOO의 안정적인 성장은 블록체인 SBT(SoulBound Tokens)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육류 공급망과 대규모 소매업자 및 고객간의 B2B 및 B2C 거래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SBT는 블록체인에서 소유자의 신원증명기능이 있어 거래 및 양도를 할 수 없는 토큰으로 이 SBT기술을 유통시스템에 적용하였을 때 기존유통구조의 문제점으로 보이는 부분들을 보완 및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