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 전현무 "영어 가르칠 생각 있다..학생 변화 보며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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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영어 선생님이 되는 것에 대해서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전현무는 "예전에 홍진경에게 수학을 가르쳤는데 (선생님으로서) 가르칠 생각이 있다. 선생님까지 아니지만 스스로 풀고 행복해하는 모습, 변화하는 과정에 희열이 느껴서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정식은 "전현무의 영어 선생님 도전에 반대한다. 업계 관계자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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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영어 선생님이 되는 것에 대해서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채널A 새 예능 '성적을 부탁해:티처스'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김승훈 CP와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예전에 홍진경에게 수학을 가르쳤는데 (선생님으로서) 가르칠 생각이 있다. 선생님까지 아니지만 스스로 풀고 행복해하는 모습, 변화하는 과정에 희열이 느껴서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정식은 "전현무의 영어 선생님 도전에 반대한다. 업계 관계자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제가 나올 때 겁을 먹는 게 제일 큰 문제다. 뭐가 던져지면 두뇌가 멈춰지고 시간만 흐른다. 나는 멘탈 케어를 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라며 "2문제만 풀어도 지지 말자고 생각하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딸 아이가 9세인데 공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아직 안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출연 학생들이 의지가 굳건하다. 공부를 즐겁게 할수 있는 비결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영란도 "공부를 스스로 해야 한다. '티처스'의 가정 분위기도 중요했다. 아이가 모르면 창피해하지 않고 얘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성적을 부탁해:티처스'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가대표 1타강사들 정승제X조정식이 함께하는 성적 향상 프로젝트.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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