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경학회, '폐경 여성의 달' 맞아 전국 15개 대학병원서 다양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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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회장 김미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1월을 '폐경 여성의 달'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폐경인가? 생각되면 산부인과 폐경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건강강좌, 학술 대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등 행사를 개최한다.
'폐경 여성의 달' 행사는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건강강좌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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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폐경학회(회장 김미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1월을 ‘폐경 여성의 달’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폐경인가? 생각되면 산부인과 폐경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건강강좌, 학술 대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등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무료 건강 강좌를 6일(월)부터 전국 15개 대학병원에서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16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건강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6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진행되며, 폐경기 건강관리 정보 습득은 물론 산부인과 폐경전문의로부터 폐경에 관련 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폐경 여성의 달’ 행사는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건강강좌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재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한 폐경 호르몬 치료, ▲폐경과 골다공증을 위한 맞춤밥상,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로 구성 되며, 호르몬 요법을 이용한 폐경 증상 관리와 함께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급증하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는 누구나 원하는 병원을 선택, 참석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제60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폐경 관련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폐경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북미폐경학회 회장을 역임한 Jan L. Shifren 교수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석학들의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29일 오후 7시부터는 폐경진료에 관심이 있는 전문의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심포지엄도 계획돼 있다.
대한폐경학회 김미란 회장은 “폐경 후 건강관리가 건강한 폐경기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며, “폐경 여성들과 폐경전문의들을 위한 이번 행사가 폐경 여성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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