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1만2000개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1종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확인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강화 및 긴급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강화와 신속한 럼피스킨병 예방 백신 접종으로 축산농가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종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확인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강화 및 긴급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소 1마리가 이상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축사에서 같이 사육 중이던 소 29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농가 주변과 마을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해당 농가와 마을입구에 통제초소를 2개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리고, 럼피스킨병 전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흡혈곤충 박멸을 위해 보건소와 협업해 공동방제단 4대와 보건소 방역차량 13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방역상황실을 재난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1만2000개가 지난 31일 도착함에 따라 1일부터 창원에서 사육 중인 408개 농가 1만1916마리에 대해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1일차 접종에는 공수의, 축협, 도 동물위생시험소, 창원시수의사회, 검역본부, 공무원 등 5개반 27명이 참여해 36.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백신접종은 항체 생성까지 3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강화와 신속한 럼피스킨병 예방 백신 접종으로 축산농가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