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산 거야? 英 축구 전문가, ‘1000억 맨유 신입생’에 혹평...“블랙홀에 빠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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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에 맨유로 이적한 메이슨 마운트가 부진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 시간) "과거 EPL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메이슨 마운트가 맨유 이적 이후 블랙홀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며 그의 현재 상태가 에릭 텐하흐 감독의 퇴보를 상징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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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여름 이적 시장에 맨유로 이적한 메이슨 마운트가 부진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 시간) “과거 EPL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메이슨 마운트가 맨유 이적 이후 블랙홀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며 그의 현재 상태가 에릭 텐하흐 감독의 퇴보를 상징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좌·우측 중앙 미드필더, 양쪽 측면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선수다. 마운트는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선수로 전방 압박 가담 능력과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나 공격과 수비에서 도움을 준다. 또한 오른발 킥이 상당히 날카로운데, 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에서 찬스를 창출하거나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자원이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2017/18 시즌 네덜란드의 피테서로 임대가면서 40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팀 내 득점 순위 2위, 팀 내 도움 순위 1위, 총 공격포인트 1위 등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제일 좋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8/19 시즌에는 램파드를 따라 잉글랜드 2부 리그인 더비 카운티로 한 시즌 임대를 갔다. 시즌 최종 기록은 44경기 1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는 포스트 램파드라는 칭호에 걸맞게 공격포인트를 상당히 많이 기록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패스 부분으로, 경기당 키패스 약 2개, 시즌 총 키패스 71개를 기록하였다.
2019/20 시즌 첼시에 복귀해 주전 자리를 꿰찬 마운트는 램파드의 양아들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중용 받았고 만점 활약을 펼쳤다고는 볼 수 없으나 2선과 중원을 오가면서 꽤나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그는 8골 6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마운트는 두 시즌 만에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염을 토했고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결승골을 돕는 활약까지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달랐다. 철강왕이었던 그가 부상을 달고 살기 시작했으며 중용을 별로 받지 못해 첼시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결국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진하고 재계약에 대한 문제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000억으로 맨유에 이적한 그는 맨유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메이슨 마운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블랙홀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데일리 메일’의 이안 레이디맨 기자는 "게리 네빌은 일요일에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올드 트래포드가 점점 좋은 선수들이 죽어 나가는 장소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 역시 신경 쓰지 않는다면 다음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메이슨 마운트는 2021/22 시즌 첼시에서 53경기 13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고 대부분의 스탯을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기록했었다 하지만 현재 텐 하흐는 마운트를 좀 더 뒤에 배치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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