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SSG 퓨처스 신임 감독 "누구나 기회 받고 성공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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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헌 신임 감독이 SSG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두산 베어스 신고 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보여줬고 허슬 플레이의 대표적인 선수로 평가받았다.
한편 손 감독은 같은 날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를 방문해 퓨처스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3일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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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손시헌 신임 감독이 SSG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SSG 랜더스는 2일 "손시헌을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두산 베어스 신고 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보여줬고 허슬 플레이의 대표적인 선수로 평가받았다.
이어 두산 베어스와 NC에서 주장을 맡으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은퇴 후 수비코치를 수행하면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지도자로 활약했다.
또한 스포츠사이언스를 바탕으로 선수를 육성하는 미국의 팜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의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SSG는 "손 감독의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손 감독이 스포츠 사이언스를 근간으로 하는 구단의 육성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퓨처스 유망주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육성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 신임 감독은 "2군 감독 직을 맡겨 주신 SSG구단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와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좋은 선수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누구나 기회를 받고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 감독은 같은 날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를 방문해 퓨처스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3일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기존 이대수 퓨처스 총괄코치는 가고시마 캠프에서 수비파트를 담당하며, 2024시즌에 새로운 보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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