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행'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항소심에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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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2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재작년 3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든 자신을 깨웠다며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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