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 티지와 '생성형AI' 사업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공공시장 공략 '속도'

왼쪽부터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와 티지 전원영 대표./사진=그리드원 제공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은 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기업 티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고 오토메이션 플랫폼'의 공공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리드원은 생성형 AI 도입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자사의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티지와 함께 협력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공동사업에 필요한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과 이와 관련된 기술 지원 프로세스 정립 △고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기술 연계 및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 사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비공개 공공 분야에서 파일럿 도입 중인 생성형 AI 솔루션은 법률 문서의 타당성 검토 보고서 등 고차원의 업무를 수행해 높은 활용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공공분야에 혁신적이고 실용성 높은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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