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공시현 등 158명, 2024시즌 K리그 우선 지명

안경남 기자 2023. 11.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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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1(1부)과 K리그2(2부) 21개 구단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 유망주 158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지명을 받았다.

K리그 신인 선수 선발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뉜다.

K리그 각 구단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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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12명으로 최다
[서울=뉴시스]왼쪽부터 김도윤(수원FC), 공시현(전북), 정성민(수원).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1(1부)과 K리그2(2부) 21개 구단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 유망주 158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지명을 받았다.

이 중 13명(K리그1 11명·K리그2 2명)은 프로로 직행한다. 이미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강민성, 김도윤, 안치우, 이재훈(이상 수원FC), 공시현(전북), 정성민(수원) 등이 대표적이다.

K리그1에서는 12개 전 구단에서 99명의 유소년 선수를 지명했다.

울산 현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FC(11명), 수원FC(10명), FC서울과 수원 삼성(이상 9명),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이상 8명),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이상 7명), 대전하나시티즌(4명) 순이었다.

K리그2에서는 김포FC, FC안양, 천안시티FC, 충북충주FC를 제외한 9개 구단이 59명을 지명했다.

안양은 우선 지명을 포기했고, 지난 시즌과 올 시즌 K리그에 입성한 김포와 천안은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았다. 충북청주는 내년부터 18세 이하 팀을 꾸린다.

K리그 신인 선수 선발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뉜다.

K리그 각 구단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우선지명 효력 기간은 졸업한 해부터 3년이고, 입단 조건은 첫해 기본급 2700만원에서 3600만원, 계약금 최고 1억5000만원이다.

계약금이 지급되는 경우 계약 기간은 5년, 첫해 기본급은 3600만원으로 고정된다.

우선지명 이외 모든 선수는 자유선발 방식으로 프로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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