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 많아도 너무 많다…이번엔 무릎 부상으로 몇 주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밀 스미스 로우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스미스 로우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를 확인했다. 스미스 로우는 지난주 주말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74분 동안 뛰었고, 무릎 문제로 인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에밀 스미스 로우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스미스 로우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를 확인했다. 스미스 로우는 지난주 주말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74분 동안 뛰었고, 무릎 문제로 인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패배하기에 앞서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미스 로우에게는 부상 문제가 있다. 그는 무릎에 무언가 불편함을 느꼈고, 경기가 끝난 뒤 약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우리는 스미스 로우의 부상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이는 큰 걱정거리다”라며 스미스 로우가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스미스 로우는 이미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전부터 겪고 있던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해 단 1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선발 출전한 2경기를 포함해 8경기만을 소화했다. 셰필드전에서 마르틴 외데가르드 대신 선발로 나서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듯했으나, 스미스 로우는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부상이 잦아도 너무 잦다. 그렇다고 부상 기간이 짧은 것도 아니다. 그동안 스미스 로우는 쓰러질 때마다 짧아도 몇 주, 길면 몇 달 동안 결장했다. 이번 부상 역시 몇 주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아스널은 계속해서 스쿼드의 한 자리를 스미스 로우로 채우지만 정작 스미스 로우를 기용할 수 있는 경기는 많지 않다.
재능은 확실하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스미스 로우는 어린 시절부터 부카요 사카와 함께 많은 기대를 받으며 성장했다. 아스널이 원하는 ‘패스 앤 무브’라는 틀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로 여겨졌다. 2021-22시즌에는 리그에서만 33경기를 소화하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스탯도 성실하게 쌓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