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운용기금' 2년 사이 1조 원↑..이자수입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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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운용하는 기금들의 이자수익률이 고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모든 지자체들이 운용하는 기금 총액은 2조 2천억여 원으로 2천21년보다 1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지자체 금고 이자가 매우 낮기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시중은행의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약정금리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보다 투명한 재정 운용과 성과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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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운용하는 기금들의 이자수익률이 고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모든 지자체들이 운용하는 기금 총액은 2조 2천억여 원으로 2천21년보다 1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자 수입액은 203억 원으로 기금 조성액의 1%에도 미치지 못했고, 오히려 8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지자체 금고 이자가 매우 낮기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시중은행의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약정금리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보다 투명한 재정 운용과 성과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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