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우승 향해… 조코비치, 가볍게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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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파리마스터스 7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세계 31위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를 2-0(6-3, 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파리마스터스에서 6번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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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체베리 2-0으로 제압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파리마스터스 7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세계 31위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아르헨티나)를 2-0(6-3, 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조코비치의 출전은 지난 9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36세인 조코비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우승했고,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세르비아대표로 출전한 뒤 재충전에 전념했다.
조코비치는 승리 직후 “(약 7주간 출전하지 않았기에) 실전 감각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중요한 순간을 잘 넘겼다”고 자평했다.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4회 우승을 자랑하는 조코비치는 세계 27위인 탈론 그리에크스푸르(네덜란드)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파리마스터스에서 6번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는 17위 그리고르 드미트로프(불가리아)에게 1-2(3-6, 7-6, 6-7)로 패했다. 메드베데프는 경기장에서 퇴장하면서 야유하는 관중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내밀어 물의를 빚었다.
메드베데프는 기자회견에서 ‘가운뎃손가락으로 관중에게 욕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단지 손톱 상태를 확인했을 뿐이다. 아름다운 파리 관중에게 왜 욕을 하겠는가?”라고 답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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