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맡은 반 초등생 성추행한 30대 초등 교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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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의 여학생 10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초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오늘 오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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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의 여학생 10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초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오늘 오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처음 접수된 피해 학생은 8명이었지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의 전수조사로 피해자는 1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 대부분을 인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4일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뒤 교내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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